이후 2004년 브라우저 3대장(애플,모질라,오페라 sw)이 공동으로 설립한 WHATWG(Web Hypertext Application Technology Working Group)가 W3C와 별개로 Web Application 1.0과 Web Forms 2.0 만들어 냈다.
그리하여 WHATWG의 표준안을 대부분 수용하여 HTML5가 탄생하게 되었다.
초기의 웹은 단순히 하이퍼텍스트 문서(HTML)를 웹 브라우저에 나타내는 수준으로, 웹표준 기술이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을 비표준적인 태그들과 Active X, Flash, Flex, SilverLight 등의 써드파티(Third Party) 플러그인이 대신하였다.
이로 인해 여러 웹브라우저별로 화면이 다르게 보이거나 특정 웹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는 등 각종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결과 개발자에게는 개발의 어려움을, 사용자에게는 웹 브라우저 선택 제한과 각종 플러그인의 설치라는 불편함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문제점과 기능적인 한계를 안고 있던 기존 HTML은 HTML5에서 새롭게 추가된 요소와 다양한 API들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웹 구현과 접근성 및 호환성 극대화를 목표로 삼게 되었다.